단돈 1000원 한 장으로 38년 전통의 선짓국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플러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최고인 ‘천원 식당’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동구 연전시장길에 위치한 ‘원조선지국’이다. 이곳에서는 김밥 한 줄값도 안 되는 단돈 1000원 한 장에 뜨끈한 선지해장국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1000원 선짓국의 비밀은 시장 상인들이 채소를 다듬고 남은 우거지들을 공짜로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주인장은 가을동안 많이 나온 우거지를 잘 삶아 보관했다가 겨울에 사용한다.
신선한 선지와, 오래 끓여내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이곳의 선짓국맛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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