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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라면의 비명…도시락·가정간편식에 주저앉아
소소이이
2018.05.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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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라면을 먹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면서 매출이 뚝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단돈 10원이었습니다.

매콤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인은 한 사람이 연간 76개나 먹을 정도로 세계에서 라면을 제일 많이 먹는 국민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최근 국민 간식 라면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진 / 경기 파주시
- "건강을 생각을 해서 조금 적게 먹게 되는 경향이 있고요. 편의점에서도 도시락 같은 게 워낙 종류가 많아서 라면보다는 그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짠 국물보다는 밥과 반찬이 곁들여진 도시락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편의점 매출 1위 자리도 내주었습니다.



즉석식품 시장 1위 자리도 손질된 재료를 배달 받아 간단히 요리를 해먹는 가정 간편식에 빼앗겼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 성장한 반면, 대표적인 라면 제조업체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라면 업계는 해외 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라면업계 관계자
- "해외현지 생산판매, 수출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비빔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으로. "

웰빙 바람에 소비자 입맛이 변하면서 1등 간식 라면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민지숙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라면이라고 하네요
라면 종주국인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세계1 라면소비 국가
그런데 요즘시대엔 웰빙 바람으로 국물이 짠 라면 보다는
전자렌지를에 데어먹는 간편식 으로 소비문화가 된네요
라면은 해외쪽 아니면 국물없이 비빔면으로
그래도 라면은 국물이 좋네요

*출처 mbn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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