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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에게 3년간 생활비 보내준 '의리왕' 연예인
🎉🎀성실이🎁🎊
2018.03.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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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예인이 같은 멤버에게 3년 동안 생활비를 보내준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신지는 자신이 슬럼프를 겪는 동안 김종민이 자신을 챙겼다고 말했다. 당시 신지는 "무대공포증으로 3년간 칩거 생활을 했다. 유일하게 종민 오빠만 연락을 줬다",

"김종민은 '네가 그동안 코요태를 지키느라 많이 고생했다'며 이제 내가 지킬 테니 그동안 편하게 쉬고 네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수입이 없어 힘들 때마다 종민 오빠가 묻지도 않고 돈을 보내줬다. 3년을 그렇게 지내다 종민 오빠 혼자 고생하는 것 같아 다시 일어서려고 힘을 냈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종민과 신지는 방송에 출연하여 남다른 의리를 돋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신지와 김종민의 17년 차 '케미'가 드러났다.

두 사람은 "요즘 행사철이라 일주일에 3-4회는 만난다"고 입을 모았다. 신지는 "김종민이 행사뿐 아니라 내가 하는 홈쇼핑에도 함께 출연해 거의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신지와 김종민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신지는 "집에 있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다 김종민이 사준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사실 인기도 없었을 때 함께 행사를 뛰는 것 자체가 고마웠다"며 "그게 다 네 돈이다"고 쿨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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