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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릉 음식점 '노쇼' 골머리..."주범은 공무원들"
소소이이
2018.02.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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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의 일부 식당들은,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손님들 때문에 울상입니다.

부끄럽게도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그중에서도 공무원들의 '노쇼' 행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한 건설사가 수백 명의 식사를 예약해 놓고도 나타나지 않아 식당 주인이 낭패를 본 일이 있었습니다.

식당이나 항공기 등 예약을 해놓고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행위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강원도 지역 음식점들도 '노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평창과 강릉 음식점들이 '노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체로 경기를 보러 오면서 음식점을 예약했다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외식업중앙회는 이런 '노쇼'의 주범에는 공무원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들의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공무원들의 민낯과 대조적으로 외국인들은 예약시간을 딱 맞추거나 여유 있게 찾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가 최근 1시간도 안 남기고 식당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을 무는 등의 규정을 마련했지만, '노쇼'로 인한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노쇼는 외국에도 문제이지만은 우리나라는 관행처럼 대수롭지않게
엿기다는 시민들 의식이 문제에요 외국인들은 노쇼라는 시민의식이 강해서 예약을 하면 잘 지킨다고들 해요 요식업종 주인들말로는
공무원들은 예약을 하면 일단은 여러명 단체라 노쇼이면 식당 입장에서는 손해가 크다고하네요 예약된 음식은 다 처리해야되고
예약석 이라고 손님도 못받고 심지어는 노쇼 솜님들때문에 업종폐업을 햇다는 뉴스기사도 나왔어요
음식점 주인들 말로는 예약 취소 전화라도 해달라고 말하네요

*출처 오늘자 ytn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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