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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1만1300원? 평창 IBC센터 바가지요금 논란
구름다리
2018.02.1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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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1만1300원? 평창 IBC센터 바가지요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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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8.01.23 오전 9:11

최종수정2018.01.23 오전 11:53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지역의 숙박업소 요금이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으로 다소 진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올림픽 부대시설 식당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일까요?’라는 제목과 함께 식빵과 베이컨, 스크램블드에그가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국제방송센터(IBC) 내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가격이 너무 놀라워서 올려본다”며 “저런 음식이 무려 1만1300원이다.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다”고 적었다. 

IBC는 원활한 올림픽 중계를 위한 건물로 60여개 방송국에서 1만여 명의 방송 관계자들이 입주해 평창올림픽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올림픽 주관방송사(OBS)를 비롯해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 직원들이 미리 입주해 대회를 준비 중이다. 지난 9일부터 정식 운영됐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150원이 적당할 것 같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6000~7000원 생각했는데 1만원 넘길 줄 상상도 못 했다”며 사진 속 음식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IBC 내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인 이곳은 구매자가 원하는 음식을 담으면 그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평창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식빵 한쪽에 1500원, 크루아상 한 개에 2000원, 콘플레이크 시리얼 2000원 식이다. 

글쓴이는 식빵 두 쪽(3000원), 에그 스크램블(4000원), 오렌지 음료(2000원)에 베이컨 3쪽(2300원 추정)을 더해 총 1만1300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 매체에 “IBC 센터 내 카페테리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음료들은 모두 역대 국제대회의 평균을 감안해서 책정한 가격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승인한 내용”이라며 “역대 국제 대회들의 식음료 가격도 모두 이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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