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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 후 태극기 단 채 일본 간 노엘 갤러거
아프로톡신
2018.08.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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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전 리더 노엘 갤러거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그는 공연을 마친 후 17일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공항에서 팬들과 마주쳤는데요. 뜨거운 환호에 사인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갤러거가 입고 있는 옷이 눈길을 끕니다. 자켓 왼쪽 가슴 부분인데요. 그는 태극기 모양 와펜을 달았죠.

한국 팬들은 이에 열광했습니다. “뒤집어졌지만, 그래도 좋다”, “한국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등 반응입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에 내한했습니다. 다수의 히트곡과 유머 감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 이후 ‘제2의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영국 최고의 국민 밴드로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7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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