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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부터 매일 술 마신 남성, 희귀 피부병 진단받아❤❤❤ 
장안갑부
2018.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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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한 남성이 희귀 피부병 진단을 받았다.

중국 동부 후난성에 사는 68세 남성 탄은 가족의 권유로 13세부터 매일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탄의 음주량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기만 했다. 40세가 넘었을 무렵, 그는 독한 술을 매일 하루에 1ℓ 이상씩 마셨다.

약 20년 전, 그는 피부 아래에서 커다란 지방 덩어리가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의사는 그에게 "별다른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유발하지 않으면 굳이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대꾸했다.

하지만 지방종은 점점 더 자라나 결국 탄의 기도를 압박해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인민 병원 의사들은 독일 외과 의사가 발견한 '마델룽 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마델룽 질환은 목과 어깨 주변에 물과 지방이 차 있는 거대한 혹이 자라나는 게 특징이다. 이 질병은 과음하는 중년 남성에게서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담당의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400번의 사례만 존재하는 희소병"이라고 밝혔다. 탄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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