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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베인 상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다리 절단'한 여성
미사강변도시
2022.11.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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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베인 수준의 작은 상처를 결코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생겼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베인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극심한 고통 끝에 17년 만에 '다리 절단' 수술을 감행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영국 요크셔(YORKSHIRE) 주에 살고 있는 33살 여성 레베카 험프리스(Rebecca Humphreys)는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발생한 한 사건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17년 전 15살의 레베카는 침실을 꾸미기 위해 여러 도구들을 바닥에 늘어놓고 있던 중 발을 종이에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레베카는 발을 헛디뎌 침대에서 장식품 위로 떨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바닥에 있던 날카로운 것에 발을 베였다.

피가 꽤 많이 나긴 했지만 얼핏 봤을 때 단순히 종이에 베인 상처라고만 생각했던 레베카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레케바의 판단은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베인 상처 아무리 작아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발이 점점 부어 올라 럭비공 크기 만큼 커지면서 엄청난 통증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아간 레베카는 의사에게 "베인 상처가 너무 심하게 감염돼 다리를 절단해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알고 보니 레베카는 발로 장식품들을 밟으면서 베인 상처 안으로 일부 파편이 함께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 것이었다.

한참 외모에 예민한 10대에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이 청천벽력으로 느껴졌던 레베카는 수술을 거부하는데 이르렀다.

결국 레베카는 수술을 포기하고 응급조치를 받은 후 일상생활을 했는데, 이후 무려 17년 간 끝나지 않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통증이 점점 커지면서 급기야 발을 만질 수도 없을 정도의 고통이 찾아오자 레베카는 자신이 과거 한 선택에 잘못된 것임을 받아들이고 한쪽 다리를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레베카는 수술 직후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그만 상처라고 해서 그냥 방치하면 진짜 안 된다", "너무 소름 돋는다", "역시 의사 선생님 말 잘 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레베카가 한 쪽 다리 없이 다시 일어서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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