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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윤정희 부부가 삼 남매 학원만 34개 보내는 이유♡♡
나비맘222
2019.08.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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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9:35
세 자녀를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한 임호(사진 오른쪽)-윤정희(〃 왼쪽) 부부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 부부가 대치동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부는 첫째 아이의 입학에 맞춰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9살, 7살, 6살 삼 남매는 각각 14개, 10개, 10개 총 34개의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해 패널 및 전문가들을 경악케 했다.
임호의 아내 윤정희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했지만, 욕심이 과해지다 보니 아들의 학원 개수가 늘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점점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것 같다”며 “남들도 다 하니까 멈춰지지가 않는다. 어디까지 (사교육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주위에 애들은 더 하기도 한다”며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가 이렇게 됐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줄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윤정희는 “주위 다른 아이들은 더 한다. 우리 아이들이 하는 건 대치동에선 겉핥기 수준의 평범한 정도”라며 “아무래도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학원만 34개인 여러 수업으로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한 삼 남매는 오후 9시40분이 돼서야 모든 수업을 마쳤다.

삼 남매는 평소 취침 시간에 대해 “밤 12시”라고 답했다. 이어 “숙제가 밀리면 12시50분 정도. 일찍 잘 때는 10시”라고 말했다.
윤정희는 “저희도 힘들다. 엄마 욕심을 애한테 푼다고들 그러는데 내가 아이들한테 그러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결국 아이들은 엄마와의 갈등을 보였고 특히 둘째 지범이는 반항하며 집을 나가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는 “지금 어머니가 너무 외로워 보인다. 과연 아이들이 몇 살까지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과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 필요한 아이에겐 선행 교육을 해주고 아닌 애들은 과감히 중단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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