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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을 줄 알고 '과일주스'를 '정맥'에 투여한 여성에게 일어난 일
아프로톡신
2019.03.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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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의 영양가가 높다는 것은 입으로 섭취하는 것을 전제로 한 사실입니다.

과일의 영양소를 빠르게 섭취하기 위해 20종류의 과즙을 섞어 만든 주스를 자신의 정맥에 직접 주사한 여성의 사고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는데요.

중국 후난성에 사는 젱(51)은 평소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폐경기 이후 건강에 대한 정보와 유행을 열심히 따랐죠.

그런 젱은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 오후, 20종류의 과일을 섞어 만든 주스를 정맥에 주사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발열로 인한 전신의 가려움에 시달렸지만, 과일주스 정맥주사가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날 밤, 젱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남편은 과일주스를 정맥에 주사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현지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검사를 실시한 의사에 따르면 그녀의 몸은 심각한 감염과 장기 손상을 일으켰는데요. 특히 간, 신장, 심장이 심각한 손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과 패혈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혈액투석장치를 이용해 그녀의 혈액을 정화하고 항생제를 투여했죠.

5일간의 집중치료 결과 그녀의 몸상태는 좋아졌고 2월 27일에는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는데요. 젱은 "신선한 과일은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몸에 주사해도 무해하다고 생각했다. 설마 이런 상태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스를 접한 한 영영사는 "과일 속에는 정맥 건강에 좋은 것도 있지만 직접 정맥에 주사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를 치료한 병원의 응급의학 과장도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학적 근거가 없는 의료정보도 만연하고 있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믿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태가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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