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김민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지의 아들은 맨유 레전드 박지성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푸른색 첼시 깃발을 온몸에 휘감은 채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다.
김민지는 "누가 보면 몸 속에 파란 피가 흐르는 줄 알 정도로 열심히 흔들던 아이들. 급기야 오늘 아침 깃발 천을 위아래로 두른 모습을 보고 극대노한 아빠가 다락에 숨겨 버림"이라고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 지인은 김민지에게 "선우가 잘못까지는 아니지만 편 들어주기 힘들다"고 공감했고, 김민지는 "이건 나도 좀 책임을 통감하는 중"이라며 진지하게 반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민지 박지성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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