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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난 감자 버리기 아까워 '감자튀김' 만들어 손녀에게 먹인 할머니
아프로톡신
2018.12.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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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estie'에는 중국에 사는 소녀 샤오링(5)이 할머니가 만든 간식을 먹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샤오링의 할머니는 이혼한 아들 부부를 대신에 손녀를 지극정성으로 키웠다. 할머니는 여느 날처럼 손녀가 가장 좋아하는 '감자튀김'을 간식으로 만들어 줬다.

그런데 감자튀김을 먹던 손녀가 몇 분 후 거품을 문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숨을 쉬지 않았다.

할머니는 손녀를 안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샤오링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의사는 샤오링의 사망 사유가 '감자튀김'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링의 할머니는 가난한 살림에 조금이라도 식자재를 아끼기 위해 싹 난 감자를 그대로 사용해왔다.

물론 싹이 난 부분을 칼로 도려냈지만, 감자에는 독성이 남아 있는 상태였고 5살인 샤오링에게는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국 할머니는 후회의 눈물을 흘렸지만, 손녀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한편 싹이 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이 있으며 30mg 이상 섭취할 경우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체계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인 영·유아의 경우 싹이 났던 감자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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