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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못 알아보는 유명배우, 감동적인 소식
🏀🏀농구🏀🏀
2024.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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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80)가 은퇴를 선언한 전직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미담을 공개했다.

2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할리우드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제리 브룩하이머는 전직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회상하며 그의 남달랐던 배려심을 칭찬했다.


브룩하이머는 “브루스 윌리스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모든 제작진에게 친절했다”라며 브루스 윌리스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영화 ‘아마겟돈’에서 연을 맺었다.

브루스 윌리스의 미담이 공개됐다. 브룩하이머는 “브루스 윌리스는 매주 제작진을 위해 많은 현금을 기부했다. 제작진은 현금을 가지기 위해 추첨을 했다. 추첨에서 누가 당첨되든 추가로 현금을 가져가는 제작진이 있었다”라며 브루스 윌리스가 추첨에서 당첨되지 못한 제작진을 위해 현금을 추가적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브룩하이머는 “브루스 윌리스는 관대한 사람이다. 좋은 친구였다”라며 브루스 윌리스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부루스 윌리스는 카메라 뒤에서 고생하면서도 비교적 낮은 임금을 받는 제작진을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종종 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배우에서 은퇴했다. 당시 그는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실어증으로 인해 인지 능력이 감퇴한 상태였다.

지난달 브루스 윌리스의 지인은 매체에 “브루스 윌리스는 모든 언어 능력을 사용할 수 없고 시력도 나빠졌다”라며 악화된 그의 근황을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사랑하는 가족도 못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미국의 유명 제작자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나쁜 녀석들’ 시리즈, ‘탑 건’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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