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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20대 母 '사촌동생과 외도한 남편, 양육권 고민돼'
📱갤럭시📱
2021.0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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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이혼 후 양육권을 고민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6살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남편과 22살에 결혼했다. 아이는 5살이다.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하게 됐다. 제가 양육권을 갖기로 했는데, 그 양육권을 '제가 들고 오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오게됐다)"라며 고민을 전했다.

의뢰인은 "위자료는 10년에 거쳐서 받는다. 한 달에 60만원 돈이다. 양육비도 70만원 정도인데, 한 달에 130만원 정도다"라며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를 언급하며 "이 고민을 한 이유가 바람을 펴서 이혼한거니까 아이가 아빠 쪽으로 가게 되면 그렇게 될까봐 제가 양육권을 갖고 오기로 한거다"라고 말했다.

보살들은 "(남편의) 바람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의뢰인은 "서울에 있는 사촌동생들이랑 같이 잘 놀았다. 제가 공부하거나 일이 있으면 사촌동생들이 아이를 봐주곤 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남편이 재택 근무를 하게 되면서 사촌동생들이랑 더 친해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 의뢰인의 친동생이 보기에 사촌 동생과 남편이 지나치게 연인처럼 보였다고. 의뢰인은 "남편이 회식을 하고 예상보다 귀가가 늦었는데 남편 위치를 확인해 보니 사촌 동생 동네에 간 거다"라며 남편과 사촌동생의 외도를 말했다.

의뢰인의 이야기에 보살들은 "애 키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무슨 가족이.."라며 기가 막힌 듯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서장훈은 "너무 충격적이다. 덤덤하게 이야기하는게 더 슬프다. 다른 여자여도 피가 거꾸로 솟는데, 내 사촌동생이랑 그런다는건 정말.."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수근은 양육권을 고민하는 의뢰인에게 "솔직하게 말하면 아이는 남편에게 맡기고 난 네 인생 살았으면 좋겠다. 자기 자식인데 어련히 잘 키우지 않겠냐. 이제 26살인데 너무 젊지 않냐"고 말햇다.

서장훈 역시 "너무 딱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유가 있는 쪽에서 키우는 게 맞다.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불가능하다"라며 "내 생각으로는 경제적 자립이 될 때까지 남편이 키우게 하고, 네가 경제적 능력이 생겼을 때 아이를 다시 데려오는 건 어떻냐. '내가 엄만데, 무조건 아이를 내가 키워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근데 어쩔 수 없지 않냐. 의지만 가지고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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