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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UFO 출몰? "납작하고 둥근 불빛 3분 날아다녀"
📱갤럭시📱
2021.07.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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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 목격담이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최근 미국 정보당국이 'UFO 보고서'를 공개한 뒤 오히려 외계인 존재에 대한 의문이 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UFO 출몰 주장이 나온 것이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틀 전인 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쯤 무안읍 인근에서 UFO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당국은 "무안소방서 인근 상공에서 이상한 비행물체가 낮게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신고자는 비행 특징상 드론은 아닌 것 같고, 항공기와 달리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체를 목격한 김진귀(38)씨는 중앙일보에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매우 환한 불빛이 깜빡이지도 않고 2~3분간 이동했다. 45도 각도로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낮은 하늘에서 날고 있었으며, 이동 중 점차 하강했다"며 "당시 운전 중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해당 물체를 뒤쫓았는데 도로의 방향이 달라 결국 놓치고 말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나 해서 발견장소에서 10분 거리 농장의 폐쇄회로(CC)TV를 살펴봤는데, 내가 봤던 불빛이 찍혀있었다"며 해당 영상을 제보했다. 영상엔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불빛이 낮은 하늘에서 빠른 속도로 낙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안공항에 따르면 비행체가 목격된 시간대는 이 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여객기가 운항하는 시간은 아니다. 물론 여객기 외의 항공기나 드론, 빛 반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씨는 "목격된 곳은 농장 근처로 드론을 날릴만한 환경이 아니다. 육로가 대부분 막혀있어 드론을 따라다니며 조종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지만 별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거나, 상공에 떠있는 비행물체도 발견하지 못해 오인신고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비행물체가 발견된 곳은 (항공기) 항로도 아니고, 무안공항의 활주로 방향도 아니다. 인근은 소형비행기도 출몰하지 않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출동했을 때 비행물체 등을 발견하지 못해 결국 불 발견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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