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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가 발견하고 혼자 보기 아까워 공개한 감동적인 영상
아프로톡신
2019.01.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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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배려심이 버스 기사는 물론 많은 누리꾼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더페이퍼는 칭다오시를 오가는 한 버스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버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시 19분께 60대 할머니가 잠시 눈을 붙였다. 할머니는 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창문에 여리번 머리를 부딪쳤다.

결국 잠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는 할머니를 뒷좌석에서 가만히 지켜본 한 여성이 나섰다.

여성은 손을 뻗어 할머니의 머리를 차창 쪽으로 고정한 뒤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손바닥 쿠션'을 만들어줬다.

또한 가만히 어깨를 붙잡고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겪도록 도왔다. 그 덕분에 할머니는 목적지까지 깨지 않고 편안하게 주무시며 갈 수 있었다.

애초 근처에 있던 다른 승객은 할머니와 여성이 가족관계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처음 본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큰 감동이 선사됐다.

해당 영상을 전한 '939 버스' 운전기사는 "혹여 할머니가 깰까 봐 세심하게 챙기는 여성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많은 사람이 여성의 행동을 칭찬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버스 회사 측은 따뜻한 마음에 대한 포상을 주기 위해 영상 속 여성의 행방을 수소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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