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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의사 가운' 다시 입고 복귀한다는 여배우
미사강변도시
2023.03.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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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7년 만에 의사 역을 맡는다.

2016년 박신혜는 드라마 ‘닥터스’에서 불행한 기억을 딛고 구제 불능 불량 학생에서 우수한 의사로 성장한 유혜정 역으로 열연했다.

달달한 로맨스부터 액션 연기까지 훌륭하게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박신혜는 해당 드라마를 통해 매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1위를 놓치지 않는 데 이어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장르&판타지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을 받고, ‘AAA 시상식’에서는 아티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메디컬 드라마를 통해 ‘흥행의 여신’ 타이틀을 거머쥔 박신혜가 새 드라마로 다시 한번 흥행을 노린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박형식과 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분해 출산 후 첫 복귀를 시작한다.

박신혜는 드라마를 앞두고 “누구나 살면서 슬럼프를 만나는 것 같다. 그 순간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남하늘’이란 인물에게 공감이 됐다”라며 “그가 마주한 상황들에 동질감이 느껴져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삶에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박신혜와 재회한 박형식이 박신혜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또한 재밌는 관점 포인트이다.

박형식은 극 중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려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는다.

그는 “박신혜 배우와도 오랜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반갑고 기대된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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