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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홍탁집 수시로 방문 '잘하고 있다' 격려"❤
🌷성실이🌹
2018.1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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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솔루션을 마친 후에도 홍탁집 아들을 찾아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백종원의 훈훈한 면모를 전했다.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을 연출한 이관원 PD는 6일 OSEN에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은 이틀 전 쯤에 백종원 대표님이 홍탁집을 기습 방문한다고 하시길래 촬영한 내용이다"라며

"촬영이 끝났음에도 백 대표님은 수시로 방문을 해 점검을 하거나 살갑게 격려를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 혼자 주방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정리정돈이 안 된 부분이 있어서 그걸 다잡아주려고 지적을 하시기도 했지만, '잘하고 있다'며 격려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예고편에 등장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건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보니 서빙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며, 가게 문을 닫아놓은 건 영업 준비 시간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홍탁집 아들은 지난 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권유로 닭곰탕을 만들기로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문을 닫기도 했던 홍탁집 아들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끝까지 믿어주는 백종원의 진심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얼마 뒤 홍탁집 아들은 새벽부터 출근해 백종원이 가르쳐준 닭곰탕 레시피를 연습했다.

백종원도 가게를 찾아 함께 닭곰탕을 끓이며 세심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별 생각 다 들 거다. '내가 이걸 뭐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거다"라며

'골목식당'을 끝까지 할 수는 없지 않나. 새롭게 태어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레시피 전수 뿐만 아니라 닭 전문점 재오픈 준비까지 살뜰하게 도왔다.

또 재오픈을 앞두고 시식을 하는 홍탁집 어머니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어머니가 기다려주셨으니까 아들이 정신 차리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잘할 거다"라고 굳건한 믿음을 전했다.

시식회 후 맛있다는 칭찬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해 들은 홍탁집 아들은 "요리하는 게 재미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문은 닫혀져 있고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종이가 붙여져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에게 "자수해봐라. 뭘 잘못했냐"라고 추궁을 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백종원의 따뜻한 관심과 진심 덕분에 홍탁집 아들 역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놀라운 관심도를 자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전국 기준 7.6%, 8.6%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8.3%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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