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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찍은건데 지금봐도 놀라운 ‘정자→태아’ 성장 사진첩
아프로톡신
2019.02.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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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수정된 후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담은 사진첩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스웨덴 천재 사진작가 레나트 닐슨이 1960년대 발표한 작품들이 그 주인공이다.

레나트 닐슨은 초근접 촬영 기법으로 과학 사진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연 인물이다.

특히 그가 1965년경 '라이프'지에 처음 소개한 '아기 탄생'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진작가 사이에서 '전설'로 회자된다.

사진은 정자와 난자가 난관에서 만나 수정란이 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후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거쳐 자궁에 착상한 뒤 손, 발이 생기고 이목구비가 완성되는 모든 과정이 촬영됐다.

해당 사진들은 내시경, 복강경 등 각종 의학 도구들을 활용해 찍은 것들이다.

'아기 탄생' 시리즈는 출간되자마자 매진됐고, 여러 번 재판됐다.

닐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살아있는 인체의 장기 및 질병 세포의 모습을 담은 작업물들을 계속해서 사진으로 남기면서 의학 사진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업물 덕분에 사람들은 인간 삶의 개념과 초기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의학 사진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고, 2017년 1월 28일 향연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자가 난자로 이동하는 모습

난자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는 수억 개 정자 중 하나

회색 부분이 아기의 뇌 

수정 후 4주째 모습

수정 후 8주째 모습

수정 후 18주째 모습 

솜털이 자라기 시작하는 생후 20주째 모습

수정 후 24주째 모습

수정 후 36주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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