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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죽을수도"...건강한 줄만 알았던 강호동, 사실 '뜻밖의 질병' 앓고 있었다
📱갤럭시📱
2022.09.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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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하면 힘과 체력, 건강을 모두 가진 연예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직 씨름 선수 출신 강호동이 ‘뜻밖의 질병’을 앓고 있다고 전해 대중의 걱정을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1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강호동 만난 김계란 형. 강호동 스쿼트’라는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글 본문에서 8월 17일 강호동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의 토크쇼 ‘걍나와’의 한 장면이 보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김계란을 번쩍 들어 올리며 '스쿼트'를 했습니다. 건강함을 자랑한 강호동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계란은 강호동 몸을 만져본 뒤 "돌하르방 느낌이 있었다. 사람이 돌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자.강입니다. (강호동은) 인간 자체가 강한 사람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세다. 강호동 님은 첫인상이 '이 사람은 건들면 안 되는 관상이다'였다"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강호동의 체력과 건강을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한 누리꾼은 댓글로 반전의 사실을 알렸습니다. 댓글 내용은 강호동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강호동이 당뇨도 있고 하니까 그렇게 막 건강하다는 느낌은 아닐 듯”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이용자가 “호동이 형 당뇨야?”라며 강호동의 당뇨 사실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 강호동은 과거 방송에서 직접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그는 2017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 "돈을 잃으면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며 당뇨를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은지원은 “당신은 식이조절을 해야 하니 주먹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강호동이 걸린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 원인은? 생각보다 심각한 당뇨병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은 크게 작용하는것은 규명 되었습니다. 또한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다수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로 특히 30~40대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찾아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당뇨는 합병증까지 불러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한 병입니다.

일단 당뇨는 혈당이 높은 상태로, 그 높은 혈당이 혈관에게 지속적인 충격을 줍니다. 그에 대한 저항으로 혈관은 두터워지고 혈액은 끈적해지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세포의 이동을 방해해 그것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대한 초기대응을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당으로 인해 세균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증식하게 돼서 꼭 사망하지 않더라도 신체일부를 절단하거나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말초신경까지 당으로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신경병증도 일으킵니다. 또한 암세포의 먹이인 당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몸속의 당은 노화, 치매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결국 앞에서 언급한 대로 손발부터 시작해 서서히 모든 장기들이 망가지기 시작해, 마지막은 결국 다발성 장기 부전이나 만성 신부전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당뇨병은 아예 인체의 모든 장기를 망가뜨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서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위험인자들을 제거한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대한 합병증을 늦춘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관리만이 생명입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당뇨병 사망률 1위 국가로 특히 30~40대의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찾아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당뇨는 합병증까지 불러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한 병입니다.

효과적인 예방방법

예방방법으로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됩니다.

당뇨는 안타깝게도 의학 기술이 천지개벽으로 발전한 2022년 현재까지도 당뇨병에 있어서 완치라는 개념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특히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편 강호동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3세 키는 183CM, 몸무게는 101KG입니다. 천하장사 출신으로 씨름 실력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으로 방송가를 평정한 강호동은 1990년대부터 (씨름 경력까지 포함하면 지역 유망주로 소개된 1987년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빙 레전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MC로서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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