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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지키는 여군 되겠다"…눈물의 거수경례
소소이이
2020.01.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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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했지만 군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던 육군 부사관에 대해서 국방부가 더 이상 군에 있게 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 직후 당사자인 변희수 하사가 직접 기자 회견을 열고 최전방을 지키는 여군이 되고 싶다면서 눈물의 거수경례로 군 복무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먼저, 조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의 전역 결정이 내려진 직후 성전환 수술을 한 당사자, 육군 모 부대 소속 변희수 하사는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변희수/육군 하사]
"통일! 저는 육군 5기갑여단 전차조종수 하사 변희수입니다!"

당장 짐을 싸서 군을 나가야 하는 변 하사는 전우들과 인사조차 나누지 못했다며 국방부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변희수/육군 하사]
"전역심사위원회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진짜 '설마 설마' (전역을 시킬까)…수술 받고 나서 어디 부대에 갈 지 물어봤었고, 저는 '최전방으로 가겠다'고 했었고…"

어려서부터 독도 문제와 북한 인권에 관심이 많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인의 꿈을 갖게 됐다는 변 하사.

부사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전, 기갑병으로 임관한 뒤, 전차 조종에서 A등급의 성적과 참모총장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변희수 하사는 입대 후, 자신의 실제 성이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신과 병동에 입원할 만큼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변희수/육군 하사]
"복무를 계속하는 동안 하루하루 심각해지기 시작했으며 너무 간절한 꿈이었음에도 이대로라면 더이상 군 복무를 할 수 없겠단 생각이 계속 들게 됐습니다."

고민하던 변 하사는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고 앞으로 여군으로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변희수/육군 하사]
"저는 용사들과 같이 취침하며 동고동락하며 지내왔고, 그 생활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유일한 여군이 될 것입니다. 적재적소에 저를 배치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 또한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것입니다."

변 하사는 군대 내 성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변희수/육군 하사]
"(성소수자들이 국가를 지키고 싶은) 그 마음 하나만 있으면 복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으면 괜찮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공개했습니다."

변 하사는 이번 국방부의 전역 결정에 배신감을 느끼지만, 군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은 이해한다며 변화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변 하사를 도와 국방부의 인사 소청을 제기하고, 행정소송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사건이 허용이되면은 앞으로 군대가 개판이되요
성정체성 혼돈자들은 성전환수술받고도 남,여 판대편으로 군복무시키는일이 생겨요 20대을 국가에 받치는 젊은이들 순고한정신은 뭐가되는건지 모르겟어요
얼마전에는 성소수자도 군대 갈수있다고 해서 어머님들이 대규모시위을 해서 군방부에서 한차례 진땀을 빼셔요
지금은 인권을 내세워서 성소수자을 부각 시키네요
군인권이 가혹행위,부당행위,군범죄을 해결하기위해서 만들었더니
나라을 수호을 하는 군대에서 성수자들 인권을 부각시켜요
자식들을 군대에보내는 어머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는지 모르겟어요
사건내용은 성정체성을 고민하던 남자 육군하사가 휴가을받고
성전환수술을 받았고요 이제는 여군으로 군복무을 하겠다는 사건
군에서는 신체에 이상이생기면 전역을 시켜주어요
더구나 불의의사고가 아니고요 본인이 성을 제거 바꾸거에요
앞으로 어떻게 판단이 될듯 궁금해요 혁명이 될런지요
군판결은 오늘 12시전역 해당하사는 판결불복해서 항소계획






*출처 오늘자 m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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