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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운전할까 봐 12살 아들에게 일가족 탄 BMW 승용차 운전하게 한 아빠
미사강변도시
2022.08.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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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긴 아빠가 현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부와 할아버지, 동생을 태운 12살 소년이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됐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순찰을 돌고 있던 교통경찰은 흰색 BMW 운전자를 보고 바로 해당 차량을 뒤쫓았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자가 누가 봐도 미성년자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운전석에서 내린 운전자는 고작 12살짜리 소년이었다. 소년은 무려 40km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에는 소년의 부모와 할아버지, 동생이 타고 있었다. 소년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 너무 피곤해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자 졸음운전을 하게 될까 봐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겼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할아버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머니는 몸이 아파 운전을 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아들이 운전을 처음 해봤는데 곧잘 했다. 예전부터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아주 잘해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아빠는 벌금 1,000위안(한화 약 19만 원)을 물게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벌금이 너무 적다"라고 입을 모았다.


졸음운전이 걱정되면 쉼터, 휴게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물론 가족까지 위험에 처하게 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2020년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한 남성은 7살 아들을 무릎에 앉힌 뒤 운전대를 잡게 한 후 시속 225km로 운전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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