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22일 가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와 함께하는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0분 홈트레이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강수지는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동을 하면서 키도 1.2cm 자랐다는 강수지는 "얼마 전 키 크는 운동을 올렸더니 구독자 분들이 정말 많이 봐주셨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하면서도 제 모습이 웃겼다. 비비아나가 안봤기에 망정이지 봤으면 코미디 하려고 찍은 거냐고 했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한번씩 따라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언급했다.
강수지는 "제가 운동을 꾸준히 일주일에 세 번씩 하면서 허리가 하나도 안 아파지고 쏙 들어가서 키가 위로 업됐다"고 달라진 점을 짚으며 "지인들 만나면 여기 보여주고 싶어서 맨날 손 좀 넣어보라고 한다. 이런 허리 봤냐고 한다"고 잘록한 허리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또한 강수지는 "운동을 하다보니 허리가 쏙 들어가고 튼튼해지면서 양쪽으로 근육이 생겼다. 아마추어가 운동하는 팁, 집에서 따라하는 홈트를 알려드릴 테니 여러분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리려 노력해보겠다"며 "저는 사실 진짜 수수깡이다. 유연성이 없다. 여러분이 쉽게 따라하실 수 있는 운동이라 저처럼 일주일에 세 번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그 말에 따라 강수지는 이날 맨몸 스쿼트부터 데드리프트, 팔 벌려 높이뛰기 운동을 진행하며 눈길을 모았다. 끝으로 이 모든 루틴을 마친 강수지는 "땀도 적당히 나고 동네 두세바퀴를 돈 것 같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같이 한 것"이라며 꾸준한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강수지는 개그맨 김국진과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 딸 비비아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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