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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이 연 10%”…저절로 굴러가는 주식투자 비결은
미사강변도시
2023.01.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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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리치고인베스트먼트 CIO

레이 달리오의 포트폴리오 변형
국내외주식·채권·금ETF 황금비율
‘K올웨더 포트폴리오’ 꾸준한 성과

“S&P500 지수나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만 투자해도 ‘K올웨더 포트폴리오’ 장기성과 대비 비슷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변동성을 못 견디거나 매매타이밍을 따지는 잘못을 합니다. 그래서 ‘K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스트레스 없이 연평균 5~10% 수익률을 추구하라고 조언합니다.”

최근 매경 자이앤트TV에 출연한 김성일 리치고인베스트먼트 CIO는 한국인을 위한 간단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으로 ‘K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추천했습니다. 김성일 CIO가 저서 ETF 처음공부로 소개한 ‘K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어쏘시에이츠 회장의 원조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한국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형태로 바꾼 것입니다.

김 CIO가 제안한 ‘K올웨더 포트폴리오’는 크게 한국주식(17.5%), 미국주식(17.5%), 금(15%), 한국국채(17.5%), 미국국채(17.5%), 현금성 자산(15%)을 추적하는 ETF 상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K올웨더 포트폴리오’의 200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장기성과를 코스피200 지수와 S&P500 지수와 비교하면 준수한 성적을 보여왔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K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투자하려고 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실행력입니다. 김 CIO는 “‘K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개인연금계좌로 10여년간 직접 실천하며 느낀 결론은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이라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개인 투자자도 큰 스트레스 없이 연평균 5~10% 목표수익률을 꾸준히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 달리오 회장이 과거 인터뷰서 우회적으로 공개한 원조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주식(30%), 미국채 중기물(15%), 미국채 장기물(40%), 금(7.5%), 원자재(7.5%)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인을 위해 제안된 원조 올웨더 포트폴리오 보단 한국인들에겐 ‘K올웨더 포트폴리오’가 통화분산을 고려한 장점이 있다는 게 김 CIO의 설명입니다.

김 CIO는 “자산배분에는 주식, 채권, 금, 원자재 등 자산군에 대한 분산 외에도 지역분산, 통화분산, 시점분산 등의 개념이 들어가야 한다”며 “달러자산 위주인 원조 올웨더 전략 보다 원화자산 위주인 한국인들에겐 K올웨더 포트폴리오가 더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조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미국 상장 ETF들로 구성돼 한국인들은 절세계좌인 연금·퇴직계좌에서 운용할 수 없지만, K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절세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습니다.

절세계좌인 연금·퇴직계좌를 운용할 때도 테마형 ETF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여졌습니다. 김 CIO는 “테마형 ETF는 개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면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 전문가들이 특정 상품을 추천한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그 전문가가 실제로 자신의 돈도 해당 상품에 투자하고 있을지부터 자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의 세상에선 절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은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김 CIO는 “안전자산인 미국채, 달러화 마저도 금리상승이나 환차손 리스크를 감안하면 100% 안전하진 않을 수 있다”면서 “은행 예금도 과거 저축은행 사태처럼 은행이 파산하는 경우 예금보험공사에서 5000만원 한도까지만 보장하기에, 이자까지 보호받고 싶다면 4700만원 정도로 예보 한도 아래로 저축해야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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