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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물로 입안을 헹구면 안되는 이유❤
성실이
2019.01.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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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은 샤워를 하며 양치도 하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입을 헹구기도 한다.

하지만 이 행위가 몸의 건강을 헤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은 신체 중 ‘폐’에 굉장히 좋지않다.

샤워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겉에 끼는 때처럼 샤워기 안쪽에도 때가 낀다.

그리고, 때가 낀 환경에서 온수를 틀때 비결핵 항상균이 수증기와 함께 나와 기관지를 감염시킨다는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의 연구결과이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노인과 어린이, 폐가 약한 사람들는 ‘급성 비결핵성 폐질환’에 걸릴 수 있다.

‘급성 비결핵성 폐질환’말고도 ‘기관지 확장증’에 걸릴 수 있다고도 전해졌다.

이는 샤워기 헤드로 인해 오염된 물이 입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자주 감염되어 기관지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늘어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는 것이 바로 ‘기관지 확장증’이다.

기관지 확장증이 발생하면 폐가 세균과 먼지 등을 청소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불러일으킨다.

냄새가 나는 가래가 많아지고 호흡이 곤란해 지거나 흉통, 객혈, 만성기침과 발열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폐렴이나 기흉, 폐농양, 농흉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샤워기로 인한 감염을 막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샤워기 헤드의 겉과 안쪽의 때를 정기적으로 없애야하는 것이 시급하다.

샤워기 헤드를 청소하는 방법은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담은 봉지에 샤워기 헤드를 반나절 정도 담가 때를 불려서 닦아내는 방법이 있다.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샤워기를 너무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고 6개월에서 1년마다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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