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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가득한 물속에 일부러 피 뿌리고 들어간 남성●€
성실이
2020.01.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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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영화 속에서 피라냐의 무서움을 눈으로 경험해본 적이 있을텐데요.

아무리 먼 곳에서도 피 비린내가 나면 엄청난 속도로 떼를 지어 나타나 순식간에 살아있는 생명을 잡아먹어버리는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 피라냐.

여기 아마존에 작은 괴물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악명 높은 피라냐에게 실험 카메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준 남성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과연 피라냐는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을까" 하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 무모한 실험을 계획했는데요.

남성은 작은 수조 안에 수십 마리의 피라냐가 평온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공격성을 숨긴 채 숨죽여 유유히 물살에 몸을 맡긴 공포의 피라냐는 조용한 긴장감 속에 이상하게도 섬뜩한 느낌을 주는데요.

남성은 피라냐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수조안에 피를 뿌립니다.

이후 피라냐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엄청난 속도로 물속을 헤매며 그동안 숨겨진 광기를 드러내는데요.

잠시 뒤 남성은 뭔가 결심한 듯 두다리를 피라냐가 들끓는 수조안에 조심스럽게 담가 봅니다.

순식간에 들이닥쳐 남성의 두다리를 사라지게 할지 모를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 남성은 숨을 죽이고 물속에 들어갔는데요.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남성을 본체만체 언제 그랬냐는 듯 태평양 연안을 헤엄치는 열대어처럼 얌전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피라냐는 물고기 중에도 가장 겁이 많고 온순한 성격을 가져 위협을 느꼈을 때 극한의 공격성을 드러난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온순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혼자 있지 못하고 떼를 지어 다닐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 피라냐는 죽어있는 사체를 먹을 뿐 살아있는 생명은 공격하지 않는데요.

단지 자신들에게 생명에 위협을 가했을 경우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사람이든 동물이든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부 영화에서는 피라냐의 외모와 사체를 뜯어먹는 습성을 무시무시한 이미지로 포장해 공포 영화의 소재로 자주 다루기도 했는데요.

어느 인류학자는
"만약 피라냐가 살아있는 생명을 헤치고 무자비한 공격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지금쯤 아마존은 피라냐만 존재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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