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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남자 동료가 꽉 껴안아 '갈비뼈' 3개 부러진 여성이 공개한 엑스레이
미사강변도시
2022.08.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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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너무 꽉 안아 인사한 탓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은 여성이 마침내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Tiin)은 한 남성 동료의 포옹이 너무 강해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여성이 긴 법정 싸움 끝에 얻어낸 보상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후난성 웨양에 살고 있는 익명의 여성은 지난 2021년 5월 동료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한 남성 직장동료는 여성에게로 다가와 갑자기 포옹을 하며 인사를 건넸다.

여성은 남자 동료의 돌발 행동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가 너무 꽉 껴안은 탓에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비명까지 지르고 말았다.


가슴에 통증이 이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여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여성은 5일째 되는 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극심한 고통에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충격적이게도 의사는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더니 "오른쪽 갈비뼈 2개, 왼쪽 갈비뼈 1개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갈비뼈 골절 진단에 여성의 순간 패닉에 빠졌다.

잠시 후 여성은 지난 5일간 남성 동료가 자신을 꽉 껴안을 때 느낀 통증 외에는 몸이 다칠 만한 상황이 없었다는 걸 확신했다.



결국 여성은 남성 동료를 상대로 갈비뼈가 부러진 데 대한 보상을 해달라며 치료비와 간호비, 근무를 하지 못 해 빠지는 돈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남성 동료는 "내가 포옹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걸 증명하지 못 한다면 결코 돈을 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다툼은 법정까지 가게 됐고 최근 법원은 "원고의 부상이 포옹 5일 후 발견되긴 했지만 그 사이 갈비뼈가 부러질 만한 상황이 있었다는 걸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또 다른 동료들 앞에서 원고를 껴안을 때 통증을 느껴 비명을 질렀다는 증언을 토대로 피고는 갈비뼈 3개가 부러진 것에 대한 보상으로 1만 위안(한화 약 192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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