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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되도록 솔로인 김승진 "20대 이후 연애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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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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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에서 김승진이 팬레터 800통을 받던 과거 인기를 언급한 가운데 56세가 되도록 솔로인 근황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승진이 출연했다.

가수 김승진이 출연했다.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로 알아보는 ‘사회생활’ 멘털테스트를 진행, 김승진은 ‘대쪽이형’이라며 속 이야기를 다 하는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김승진도 이를 공감한 모습.

정형돈은 김승진이 고교생가수로 가요계를 휘어잡던 시절, 파벌싸움에 휩싸였다고 언급, 소녀팬들끼리 기싸움이 있었다는 것.박혜성의 ‘경아’ 파와 김승진의 ‘스잔’파로 나뉘었다고 했다. 반주소리에 묻힐 정도였다고 했다. 파벌싸움에서 김승진은 “우리가 이겼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팬레터가 너무 많아서 마대에 쓸어담을 정도였다고 했다. 김승진은 “경비원 아저씨에게 팬레터 받던 시절, 우편함이 가득차 넘쳐흘렀고 급하게 매니저 형이 마대자루를 구해왔다”며 하루에 대략 800통 팬레터 받던 시절이라 언급하기도.

또 당대 최고 청춘스타 신애라와 대학동기라는 김승진은 “애라 되게 귀여웠다 스케줄로 출석만 했던 시절, 동기들과 함께 하지 못하니 신애라가 아웃사이더냐고, 어울리지못하니 먼저 다가와줬다”면서 “신애라 동료들에게 인기 많았다”고 했다. 혹시 썸이 있었는지 묻자 김승진은 “(내가)썸을 안 타니까 아웃사이더”라며 접점이 전혀 없던(?) 시절을 떠올렸다.

본격적으로 고민을 물었다. 56세에 미혼남인 김승진. 그의 모친이 등장했다. 고민에 대해 모친은 “빨리 결혼해라”며 아들의 결혼을 고민하는 모습. 모친은 “음악이랑 결혼했으니 더이상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이제 커서 말도 안 듣는다, 우리 아들 좀 데리고 가서 살아라”라고 했다.

이에 김승진은 “같은 얘기 반복하니 입 아프다”면서 “이성을 단 둘이 만나기 힘들어, 단체로 만나는 건 편하다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스트레스”라며 이성과 불편한 모습. 심지어 “애틋하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연애, 그런 감정이 없었다”며“마음에 들은 이성이 있어도 오래 못 간다, 혹시 만나게 되면 나를 깊이 사랑하지말라고, 상처 받으니 그러지 말라고 한다”며 선을 긋는다고 했다.

오은영은 김승진 모친의 인터뷰를 언급, 아들이 외로워보인다며 동반자를 바란 모습을 얘기하자김승진은 “와닿지 않는다”고 했고 오은영은 “그게 문제”라고 했다. 현재 56세인 김승진의 연애사를 물었다. 첫 여자친구가 21세 때 2년 만났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내어 만나, 여자친구가 약속에 1시간 늦어도 이해가 되더라”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쩐형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며 깜짝, 이윤지도 “의외다”며 놀랐다. 김승진은 “다가오는 여성 많았지만 이성에게 마음을 주지 못해 주변에서 나쁜 남자라고 표현할 순 있다”고 받아들였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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