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의 사업 근황이 공개됐다.
김소영은 8월 5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버가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12시 00분에 동시에 많은 분들이 접속하셨기 때문에 오류를 막기 위해 입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어 김소영은 "놀라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새로고침 누르지 마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정중히 사과하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 속엔 약 3분 가량의 대기 시간이 떠있는 사이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기 인원만 무려 222명이다.
앞서 김소영은 게시글을 통해 오늘 12시에 운영 중인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빵이 새로 오픈되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를 사기 위한 구매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해당 게시글에도 김소영은 접속이 안 된다는 한 누리꾼의 말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댓글을 게재했다. 곤란한 상황이지만, 그 이유가 구매자가 몰려서라니 김소영의 행복한 비명이 짐작된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 후 책방 및 헬스앤뷰티 제품 관련 큐레이션 플랫폼 CEO로 변신했다.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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