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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직후 '성적 제한' 풀어…'맞춤형 장학금' 논란
소소이이
2019.08.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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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학금 유급 부산대





















◀ 앵커 ▶

지금부터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검증 관련 소식, 이어 가겠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 대학원에서 성적이 안돼 유급을 당했는데도, 장학금을 연속으로 여섯 번이나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원래 부산대는 성적이 어느 정도 이상 돼야만 장학금을 주는 학칙이 있었는데, 하필 조 후보자 딸이 의전원을 다닐 때 느닷없이 '성적 제한'을 예외로 한다는 규정이 생겼다는 겁니다.

이동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조국 후보자의 딸은 부산 의전원 입학 첫 학기부터 3개 과목에서 낙제해, 유급 처리됐습니다.

평균학점도 1점대에 불과했는데 다음 학기에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습니다.

부산대 장학금 지급 학칙에 따르면 직전학기 학점이 2.5를 넘어야 하는데, 의전원 학칙에는 '외부 장학금은 예외'라는 단서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예외 조항은 원래 없었다가, 조 후보자 딸 유급 직후인 2015년 7월 만들어졌습니다.

[부산대학교 관계자]
"의전원 지침도 의전원 자체 지침이고, 선발 추천 결정하는 것도 의전원에서 (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한 번 받기도 힘든 이 장학금을 유급까지 한 조 후보자 딸만 내리 6번, 1200만원을 받은 데 대해서도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원래 이 장학금은 의전원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해 왔습니다.

그런데 조 후보자 딸에게 줄 때부터 이 장학금을 만든 노환중 교수가 직접 선정해 준겁니다.

노환중 교수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유급 학생의 면학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줬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부산대 학생들과 교수들 사이에선 대자보와 SNS 등을 통해 특혜 장학금이라는 비판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현우/부산대 4학년]
"어떤 절차를 통해서 어떻게 장학금을 지급이 되었고, 그 장학금은 옳은 방법을 통해서 지급이 된 건지 아니면, 조금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 그 부분을 좀 더 확실히 했으면 좋겠어요."

장학금을 준 노 교수와 조 후보자의 인연도 특혜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딸 유급 직후인 지난 2015년 10월 조 후보자는 모친이 양산 부산대병원에 그림을 기증할 때, 당시 병원장이던 노 교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만남이 있고 난 뒤 바로 다음 학기부터 조 후보자 딸은 노 교수로부터 6번 연속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부산대 의전원 측은 MBC 취재진에 성적 예외 조항이 추가된 경위와 조 후보자 딸만 지정해 장학금을 준 게 학칙 위반인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능력도 돈으로 사네요 어떻게 다른학생들은 공부을 잘해도
받기힘든 장학금을 학교 학치까지 바꾸어 장학금을 주네요
더구나 정공과목에서도 낙제점을 받고 유급까지햇는데요
부럽네요 부모을 잘맞나서 효사을 누리네요
조국 부자에요 주식펀드로 돈 많아요
이번에 주식펀드 다 사회에 공헌항다고 해요
어디서 같은내용을 봤더니 얼마전 주식부자 이미선 장관후보자
주식을 다 사회에 내놓은다고 해서 논란이 끝나서요
민주당도 대단해요





*출처 오늘자m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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