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실제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을 추천했다.
16일 이미도는 유튜브 채널 '아마도이미도'에 '미도주방. 주방 도구 골라골라잡아~ 이미도의 찐 살림템 대방출. 도구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미도는 "지금 방문판매 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유튜브로 엄청 산다. 이걸 보면 살 수밖에 없다. 비싼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굉장히 실용적인 것도 있고, 예쁜 것도 있다. 구매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것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음식물 쓰레기통을 꺼내며 "음식물 쓰레기통을 찾은 지 한 5년 됐다. 정말 대충 사다가 진짜 마음에 드는 걸 사려고 했다. 신중하게 사는 타입이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별거 아닌 거 같은데, 과학적인 디자인이다. 3L짜리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다.
가장 비싼 건 과일 바구니였다. 이미도는 "10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나이 들 때까지 질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거로 확신이 든다"고 자신했다.
착즙기를 보여주며 "너무 유명한 제품이다. 원래 큰 착즙기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선물 받았다. 적당량의 과일, 채소를 넣으면 일차적으로 분해해서 착즙이 되어 나온다. 훨씬 사용하기 좋다"고 했다.
채칼도 종류별로 있었다. 이미도는 "절대 안 밀린다. 김장용 무가 아닌 이상 이 사이즈를 넘지 않는다. 대신 밑에 그릇이 작아서 몇 번 갈다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서 쓰는 제품이다. 1, 2년을 썼는데도 날이 안 무뎌진다"고 자랑했다.
5년 동안 마음에 드는 식칼을 찾아 나섰다며 "거짓말이 아니다. 신중하게 사는 편이다. 이 칼을 선물 받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칼의 그립감이 좋고, 무겁지 않아서 손목에 무리가 없다. 절삭력도 좋다. 한식에 최적화된 칼이다"라고 했다.
달걀말이 팬을 소개하며 "이 사이즈 프라이팬을 하나 갖고 있으면 정말 편하다. 어린이집 가기 전에 소시지, 달걀프라이를 한다. 이 사이즈가 정말 편하다. 식빵 한 장 굽기도 정말 좋은 사이즈다. 달걀말이만 하지 마시고 이 사이즈 프라이팬이 있으면 정말 잘 사용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사각 전골냄비도 있었다. 이미도는 "프라이팬으로도 쓰고 냄비로도 쓴다. 오븐 용기로도 잘 쓴다. 예를 들어 떡볶이를 해 먹으면 기가 막히다. 여기에 플레이팅 하면 굉장히 맛있다"라고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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