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형렬과 박혜민이 결혼했다.
윤형렬과 박혜민은 지난 22일 경기도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앞서 윤형렬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앞으로 제 여생을 함께할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5월22일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부 박혜민에 대해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사랑을 키워오면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결혼식 전날 "어느덧 D-1 갑니다, 유부의 세계로. 결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고맙다.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설레는 심경을 표현했다.
윤형렬은 2006년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명성황후' '싯다르타' '파가니니' 등을 공연했다.
박혜민은 2010년 뮤지컬 '부용지애'로 데뷔해 '기적소리' '싯다르타' '브람스' 등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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