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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들에게 마스크 주세요”…이재명에게 날아든 초등생의 편지☆
📱갤럭시📱
2020.03.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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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 한 편지가 날아들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짧막한 편지 두 통과 마스크 두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편지에는 마스크 그림을 그렸고 "마스크 받고 힘내세요."란 제목이 들어 있었습니다. 

남양주의 한 초등생이 마스크 넣어 편지

편지의 주인공은 남양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인 장 모 군이었습니다. 2011년 생이여서 오늘 약국에서 산 마스크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아픈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건강하세요."란 끝맺음 뒤에는 웃음 그림과 함께 "파이팅"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봉투 안에는 이 학생의 아버지가 쓴 또 다른 편지도 들어있었습니다. 편지에서 남양주에 사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이는 아이가 "아빠, 우린 전에 사놓은 것이 몇 개 있고, 그걸 깨끗하게 쓰면 되잖아."라고 하며 마스크를 보내자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몇 개 더 보내고 싶지만,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마스크가 좋은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초등생에게 SNS로 답장

편지의 날짜는 3월 9일이었습니다. 이 편지는 11일에 경기도지사 집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모친상 등으로 경황이 없었던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 남양주의 초등학생에게 고맙다는 답장을 썼습니다.

남양주 새봄초의 멋진 친구에게

답장이 늦었네요. 장 군이 보내준 편지와 마스크 2장 잘 받았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얼마나 그 소중한 마음이 느껴지던지..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또한 훌륭한 아이를 바르게 키워주고 계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픈 사람을 위해" 마스크 2장을 써달라고 했지요? 고민 끝에 코로나19로 아픈 사람들이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임승관 의사선생님(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님)께 마스크를 드렸습니다. 

임 단장님은 오늘 장 군의 마스크 1장을 감사한 마음으로 썼고요. 자신의 마스크 2장을 보태 총 3장을 내어주셨습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이 분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께 드리라고요. 마스크 2장이 3장으로 변한 놀라운 기적이지요?^^ 이 마스크 3장은 곧 독거 어르신과 봉사자들에게 전달될겁니다.

장 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모두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임 단장님이 장 군이 보내준 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 한 사진을 보냅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서요^^

이재명, 코로나 긴급대응단장에게 마스크 건네

이재명 지사의 답장대로 남양주 초등생이 보낸 마스크는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에게 건넸습니다. 언론 정례브리핑에 연일 나서며 경기도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마침 오늘 정례브리핑이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임승관 단장은오늘 남양주 초등학생이 건넨 그 마스크를 쓰고 브리핑을 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요즘, 남양주의 한 초등학생이 보여준 선행에서 따뜻한 마음과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임승관 단장은 남양주 초등학생의 마스크를 잘 썼다며 자신이 갖고 있던 마스크 2장을 더 보태 3장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 마스크를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연대의식 때문에 재난 상황속에서도 희망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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