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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인이 부모다” 양부모 재판 울부짖은 시민들
📱갤럭시📱
2021.0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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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정인양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재판이 종료됐다.

검찰은 13일 정인이 입양모 장모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우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8일 양모 장씨를 아동학대치사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양부 안모씨를 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장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정인이를 상습적 폭행으로 골절상·장간막 파열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인이가 사망을 조사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당일인 지난해 10월13일 폭행으로 인해 췌장 절단 등 복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입양부모의 살인죄 적용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불구속 상태인 양부는 분노한 시민들과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업무시작 시간 전에 이미 법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재판이 종료되자 법원을 나서는 양모의 호송차량을 막고 차량을 두들기고 눈을 던지며 "살인자"라고 외쳤다. 양부는 법원 후문으로 나와 자신의 독일 고급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도 일부 시민들은 차량을 두들기며 거세게 항의했다. ‘정인이 사건’ 재판의 오늘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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