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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광란의 질주하다 40대 가장 2명 '즉사'하게 만든 재벌 2세
아프로톡신
2019.07.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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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음주운전을 하던 여성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4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지난 3일 밤으로, 가해 여성 탕(23)은 만취한 채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몰고 중국 허난 성 융청 시의 한 도로를 지나고 있었다.

당시 탕은 친구 2명과 시내에서 술자리를 갖고 맥주와 와인 등을 섞어 마시며 과음을 한 상태였다.

이미 거나하게 취한 상태였던 탕은 출발 직후 도로에 주차된 차량 8대를 긁으며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차량이 긁히는 걸 목격한 피해 남성이 "차를 세우라"고 말했지만, 음주운전 상태였던 탕은 그대로 도주해버렸다.

속도를 높여 도주하던 탕은 결국 신호 대기 중이던 BMW 차량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 받았다.

매체가 공개한 사고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에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마세라티와 추돌 사고로 순식간에 멀리까지 밀려나간 BMW 차량이 보인다.

추돌 사고 충격으로 BMW 차량은 그 자리에서 큰 화염을 일으키며 폭발했고, 뒷좌석에 탑승 중이었던 40대 남성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다행히 운전자는 목숨을 건졌지만 화상을 심하게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운전자인 탕과 친구 2명 역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온라인상으로 퍼져나가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여성 탕이 현지에서 규모가 큰 피혁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벌 2세' 음주운전 논란이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가공 공장 직원들과 이웃 주민들은 "부친이 평소 딸을 지나치게 예뻐해 전혀 혼내지 않고 키웠다"라며 "언젠가 사단이 날 줄 알았다"라고 증언했다.

현재 중국 공안은 탕과 일행 2명을 공공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전원 형사 구속해 조사 중이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상하이 법률사무소의 덩쉐핑 변호사는 "탕 씨에게 공공안전을 위협한 죄가 성립되면 형량이 매우 무거워 최대 무기징역 및 사형까지도 구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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