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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전재산 전부 아내에게 바친 월드스타
미사강변도시
2024.10.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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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은 자신의 SNS에 “최근에 딸들과 함께 라싸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사진 속에서 이연걸은 두 딸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연걸과 두 딸은 라싸의 산을 오르고 스님들과 담소를 나누며 순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싸는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중심지로 불교 성지순례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연걸이 성지순례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이 팬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연걸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혹독한 훈련으로 영화를 촬영하다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의사는 심각한 경고를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죠.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힘써온 그는 한 자서전 출간 행사에서 “좋은 아침입니다. 난 아직 죽지 않았어요”라고 밝히며 사망설을 일축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1982년 영화 ‘소림사’로 홍콩 영화계에 데뷔한 이연걸은 이후 ‘황비홍’, ‘정무문’, ‘동방불패’, ‘영웅’ 등 명작들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아시아 최고의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이연걸은 인터뷰를 통해 건강 문제를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의 아내 리지(利智, Nina Li)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내 자산은 약 20억 위안 (한화 3000억 원) 정도 되는데, 모든 재산을 아내에게 맡기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리지는 보석이나 명품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남편의 건강과 두 딸의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리지는 1986년 미스 아시아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약했지만, 1988년 영화 ‘용재천애’ 촬영장에서 이연걸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연걸은 배우 황추연과 결혼한 상태였으나, 이혼 후 1999년 리지와 LA에서 결혼하게 되죠.

리지는 평소 언론에 노출되기를 꺼려하며 조용히 가정에 전념하는 삶을 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내에게 이연걸은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안정감뿐이었다”며 전 재산을 맡긴 이유를 전했습니다.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그의 행복한 가정과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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