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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마" 백종원, 아내 소유진의 외조에 충격적인 발언 공개돼 모두 경악
미사강변도시
2022.1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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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은 구해줘 홈즈에 나와서 이십년지기 친구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의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김호영은 소유진이 대학갔을 떄부터 전지현 한채영이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유진은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의 아내로 유명합니다.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3대 여신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리고 그룹 ‘2PM’의 닉쿤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소유진은 김호영과 이십년지기라고 밝히며 "이렇게 텐션 높으면서 안 미운 친구는 호영이밖에 없다"라고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김호영은 소유진과 같은 대학 동문이라고 밝히며 “워낙 대학 갔을 때부터 스타였고 여신이었다.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 씨가 모두 동기다”라고 말하며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00학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그들은 너무 예뻤다. 내가 전지현, 한채영한테 마흔 넘어서 미안할 일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이를 들은 붐은 "3대 천왕 정리됐다"라며 대화를 종결지어 소유진은 멋쩍은 입맛을 다시며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지난 8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소유진은 "전지현이 '엽기적인 그녀' 찍을 때라 다른 과에서도 남학생들이 오고 그랬다"라며 "나는 사람들 줄 세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들 외에도 00학번에는 조여정, 김소연 등 뛰어난 배우들이 재학 중이던 시기였기에 구성원을 바꿔가며 4대 천왕, 3대 천왕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으나 전지현과 소유진은 항상 언급됐다고 전해집니다.
 
소유진인 뜬 이유, 솔직히고 시원한 성격때문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대학 진학과 함께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소유진은 SBS '최고를 찾아라'에서 리포터로 발탁되며 당시 키워드였던 '엽기'에 맞게 특이한 음식을 서슴없이 먹는 등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을 무기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2001년 MBC '여우와 솜사탕'에서 유준상과 호흡을 맞추며 일약 톱스타가 된 소유진은 한 해 동안 방송 3사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높아지는 인기와 함께 안티팬도 많이 생기며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던 소유진은 2006년 '서울 1945'를 통해서 섬세한 연기 실력과 진정성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시켰습니다. 한편 소유진은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활약 중입니다.

백종원과 소유진의 연애, 어쩌다보니 결혼까지

소유진과 백종원은 탤런트 심혜진의 소개로 서로를 만나게 됩니다. 소유진은 예전 소속사에 있으면서 심혜진과 친분이 있었고 드라마를 같이 하며 더 친해졌습니다. 당시 소유진은 백종원을 처음 만날때 다리를 다쳐 편한 옷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친구사이로 지냈는데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한것도 아니지만 어느순간 연애한다고 해도 될정도로 매일 만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무슨 사이지?’ 하고 고민 많이 했을 텐데, 누가 먼저 ‘대시’를 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연인으로 발전해 백종원은 반지가 아니라 신혼집으로 마련한 방배동 아파트로 청혼을 했다고 전해져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소유진의 부모님의 나이차이는 서른 살이 난다고 직접 밝혀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유진 부모님은 백종원과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가 심했지만 직접 만나본 뒤로 믿음직스럽다며 만족스러워 했다고 합니다. 소유진은 현재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실제 결혼해보니, 결혼지옥 ?

배우 소유진을 오랜 기간 지켜본 관계자는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함'을 그녀의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인간미 덕분에 절친한 동료들도 많은걸로 알려졌습니다. '요식업 큰손' 백종원의 아내답게 때때로 통 큰 면모를 과시하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배우라는 본업이 있음에도 남편 내조에 힘을 쏟고 있는데서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섹시한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요리할 때가 제일 멋있어서 자꾸만 구경하게 된다"며 "요리를 맨날 해준다. 혹시 안 멋있을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MC 신동엽은 "신혼 초에 남편에게 요리해줄 때 맛없다 하면 어떡하나 걱정은 없었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신혼 때 매일 제자처럼 지냈다"면서 백종원이 가르쳐준 레시피를 혼자 복습해 영상으로 찍어 보내기까지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제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 소유진은 백종원의 전매특허인 '성난 표정'을 "아침에도 봤다"면서 냉장고 속 식재료 때문에 벌어진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냉동 보관하는 재료를 냉장 보관해서 재료가 좀 물러졌다. 그래도 남편 취향에 맞게 요리해줬는데 먹더니 '이게 뭐여' 했다"며 "하지 말걸. 오늘 아침에도 그것 때문에 혼났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또한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 소유진은 "자주 부딪힌다. 예민해질때가 너무 많다"라고 결혼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아 세대차이와 요리에 대한 부분은 결혼을 해도 좁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을 푸드 예능 섭외 1순위 방송인으로 만든 건 아내 소유진의 힘이 크다고 합니다. 그는 백종원이 새로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직접 옷을 골라주거나 남편 촬영 스태프로 참여해 스타일링을 도맡기도 했으며 다양한 방송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들을 공유하며 백종원을 안정적인 방송인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과거 소유진이 백종원의 눈썹을 그려주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백주부' 애칭을 얻으며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던 남편에게 "나대지 마라"는 충고도 했다며 사람들의 웃음을 샀습니다. 당시 백종원은 CF 러브콜을 많이 받았는데 아내 소유진이 함부로 아무 광고나 찍으면 이미지 소진 우려가 있기에 막았고 결과적으로 아내의 세심한 조언 덕분에 백종원은 롱런하는 방송인이 됐습니다.

백종원과 소유진이 결혼 당시 큰 나이차이와 백종원의 직업, 과체중이 결혼 반대의 이유였다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말했습니다. 백종원이 '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사업 열심히 하고 있고 살은 제가 빼겠다'라고 말하며 한달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말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그 덕에 소유진 부모님도 마음을 돌렸다고 합니다.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소유진 어머니는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엄마 채식한다고 고기 좀 드시라고 해서 갖고 왔다"며 남편 백종원이 준비한 한우 선물 세트를 전달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소유진 어머니는 "친구들과 야외에 놀러 간다고하면 사위가 친구들과 먹을 수 있는 양을 다 요리해서 싸준다. 이런 사위 없다"며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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