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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따로 있나봐..." 남몰래 결혼 준비하다 깜짝 발표한 여배우
미사강변도시
2022.1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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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 깜짝 결혼 발표 

결혼식 올리기 3개월 전,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등장했다.

상큼한 과즙 미소로 인기를 얻었던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2기 정순(가명)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9월 정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2월의 신부'가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앞서 정순은 '나는 솔로'에서 영철(가명)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인연은 길게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순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처럼 아마 이렇게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라며 "사실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 중이었는데,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제 진심을 담아 소식을 전하고 싶어 조심스러운 마음에 하루씩 늦추다 보니, 오늘에서야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정순은 웨딩 촬영, 브라이덜 샤워 등 결혼 준비 과정을 하나씩 공개하며 누리꾼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정순은 예비 남편과 웨딩 촬영을 하다가 '박력 뽀뽀'를 주고받아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옆모습만 공개됐지만 '훈남 포스' 풍기는 정순 예비 남편

비록 옆모습만 공개되긴 했으나, 정순의 예비 남편은 섹시한 L자턱과 시원한 입꼬리로 훈남 포스를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정순은 다양한 스타일의 포토테이블 액자까지 대거 만들며 결혼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았다

한편 올해 34살인 정순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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