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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이수정 교수가 밝힌 정준영 사건에 의문과 걱정
지민아미
2019.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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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사건에 의문을 제기했다.

13일 이 교수는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사건의 발단은 단순한 폭행 사건이었는데 이렇게 일파만파 커지게 된 경우는 처음 봤다"고 운을 뗐다.

이 교수가 제기한 의문은 12일 입국 당시 경찰이 왜 정준영을 긴급체포하지 않았느냐다.

그는 "저는 정준영 씨가 귀국장에서 긴급체포가 될 줄 알았다"라며 "증거가 다 나와있는데 하루를 돌려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하루 동안 정 씨가 뭘 할지 뻔하지 않나"라면서 "조만간 경찰에 출두해야 하는데 증거물을 없애거나 피해자들 만나서 합의 시도를 하거나 결국에는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충분히 방어권을 행사하도록 왜 놔두는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경찰이 왜 이날 휴대폰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는지와 함께 2016년에 압수수색해야 할 것을 왜 지금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은 경찰이 귀국 즉시 정준영을 긴급체포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그는 오는 14일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받게 됐다.

정준영으로서는 귀국 후 이틀이라는 시간을 번 셈이다. 많은 국민들 역시 이 기간 수사에 공백이 있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승리, 정준영 등의 단체 카톡방 대화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지 않으면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얘기할 수 없는 대화"라면서 "그 부분을 틀림없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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