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절친 엄정화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5회에서는 엄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자신의 대표적 발라드곡 '하늘만 허락한 시간'을 부르는 엄정화. 그는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돌연 눈물을 보였다. "갑자기 너무 영화같고 허락해주신 시간 같아서"라고.
하지만 이영자는 엄정화가 눈물이 날 수밖에 없는 또다른 이유를 밝혔다. "친구로서 이야기하는데 '하늘만 허락한 시간' 때 사랑을 시작했고 '다 가'는 걔랑 헤어질 때"라는 폭로에 엄정화는 발끈했지만, 이영자는 '페스티벌'은 "결혼까지 생각했지 이 남자랑"이라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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