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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다 배우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결혼 7년차 유명배우
미사강변도시
2024.0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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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최우근 역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차형석 역, 한산: 용의 출현의 이운룡 역, 영화 서울의 봄의 문일평 역 등으로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배우 박훈은 2017년 배우 박민정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연업계에서 이미 유명한 장수 커플이었습니다. 아내 박민정과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사운드트랙#1, 사냥개들에서 세 작품을 함께 출연했고, 사운드트랙#1에서 극 중 결한과 마리 역으로 부부로도 등장했습니다.



아내와 한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박훈은 “보시는 분들은 아내와 같이 연기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한테는 배우 박민정 씨와 함께한 작품이었다. 사적인 관계성이 아니라 박민정이라는 상대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한 것”이라며 배우 아내를 존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함께 하는)마지막 작품일 것 같다"며 "배우는 각각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오롯이 스스로 평가받아야 하고, '누구의 무엇'이라고 불리면 안 되는 것 같다. 모든 관객에게 동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박훈은 "(아내와) 연극에서 만났다"며 "공연 내용 중에 시골에서 온 남자가 도시 여자에게 고백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소품이었던 가짜 선물 대신 진짜 선물을 넣었다"며 "못 알아챌까 봐 '이거 진짜야'라고 애드리브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품팀도 모르고 아무도 몰랐는데 아내만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이 고백은 사귀기 시작할 때고, 결혼을 앞두고는 프러포즈를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훈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온천 여행을 갔었는데 프러포즈를 안 했으니까 매번 어디를 가면 이벤트가 있을 줄 안다"며 "온천을 마치고 들어가려는데 물 속에서 바닥을 더듬거리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우 박훈은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연기를 시작, 주로 연극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후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박훈은 투깝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해치,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빅마우스, 법쩐, 넷플릭스 사냥개들, 영화 골든슬럼버, 해적: 도깨비 깃발,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등에 출연했습니다.



박훈은 2024년 영화 하얼빈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 품에 안기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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