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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연고라는 ‘이것’ 단종에 사재기까지…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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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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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만능 연고라 불리던 GSK의 ‘스티바A 크림’이 단종됐다. ‘피부과를 망하게 하는 크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탓인지 사재기나 불법 중고거래 정황이 보이고 있다. 그렇게 효과가 좋은 걸까?

스티바 A는 지난 5월부터 품절 현상을 보였다. 그러다가 6월, 제조사인 GSK 측이 의약품 유통사 및 약국 등에 해당 제품의 단종 관련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달 단종됐다. 미용 목적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만큼 처방과 조제가 가능한 의원, 약국을 찾는 문의가 증가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등장했는데 식약처가 지난 12일 발표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상 의약품의 불법 판매·광고 사례’에 발견되기도 했다.

스티바 A 크림은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속도를 증진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진피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주름과 피부결을 개선, 여드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 A 크림은 심상성 여드름(보통 여드름) 및 광노화(미세주름, 과색소 침착 및 거친 피부)완화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공 개선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피지분비가 많은 피부의 경우 모공주위의 과각화를 교정하고 탄력을 개선해 모공크기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고르게 하고, 피부재생 주기가 빨라지다 보니 모공이 개선되는 것처럼 느낄 수는 있으나 실질적인 모공 크기 축소에는 효과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명확한 부작용이 보고된다. 성분명을 따서 ‘트레티노인 신드롬’이라고도 불리는데 홍반, 피부 박리, 가려움, 작열감, 자극, 따가움, 건조함 등이 흔하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피부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용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예민하거나 홍조가 심한 사람은 스티바A와 같은 비타민 A 크림 사용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필링성분인 AHA, BHA 등과 비타민C 성분 등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한데 비타민 A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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