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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크레인 피하다 교통사고..현장소장 "쇼하지마"
mint101
2021.09.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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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살짜리 여자 초등학생이 갑자기 내려온 크레인 줄을 피하려다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호수도 없이 작업을 하던 공사 현장소장은 아이 어머니에게 오히려 “아줌마, 애 교육 잘 시키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14 일 유튜브 ‘한문철 TV’ 에는 ‘크레인 피하다 사고 난 초등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인 초등생 어머니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5월 3일 오후 3시경 발생했다.

A씨는 “ 10 세 딸아이가 하굣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아이가 공사현장을 지나가다 갑자기 내려온 크레인 줄에 놀라 피하다 사고가 났다”라며 “치료비는 승용차의 보험사에서 대줬는데 공사현장 관리자는 경찰에게 차에 닿지도 않았다고, 쇼한다는 식으로 아줌마 애 교육 잘 시키라고 했다. 신고하려면 하라고 과태료만 내면 된다며 사과 한마디를 안했다” 라고 했다.

A씨는 “영상을 보면 아이가 (차에) 부딪혀서 튕겨나간다. 코로나로 면회도 안 되는데 10 살 아이가 3주를 입원해서 밤마다 울고 전화하고 어린이날도 병원에서 보냈다”라며 “ 사고 목격한 쌍둥이 아들은 자기가 못 잡아서 그랬다고 자책 중이다. 공사현장 관리자를 처벌받게 하고 싶다”라고 했다.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관리자가) 업무상 과실 치상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 이 사고는 크레인 때문에 놀라서 발생한 사고다. 작업 현장에는 신호수가 있어야 한다. (처벌을 받는다면) 구속, 실형은 아니고 벌금형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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