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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덕분에 대박 매출 신화 쓰고 있다는 휴대폰 케이스 업체
📱갤럭시📱
2020.09.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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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진영 덕분에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른 한 휴대전화 케이스 업체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진영은 지난 22일 '갓세븐'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열린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진행을 맡았는데요. 리허설에 앞서 팬들을 위한 짤막한 영상을 촬영, '아가새'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진영은 "몇 개월 만의 스케줄이라 카메라 앞이 어색하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리허설 대본을 보며 연습 후 개인 휴대전화 속 타임테이블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의 휴대전화 케이스. 약 2초 간 진영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케이스가 포착됐는데요. 

'갓세븐' 팬들은 즉시 그가 쓰던 휴대전화 케이스를 수소문했습니다. 

놀라운 건 그로부터 불과 몇 시간 후 해당 업체 사이트가 폭주했다는 것. 업체 측은 하루 뒤 사건의 진상을 파악했는데요. 급히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관련 정보를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진영님 덕분에 추석 앞두고 우리 회사 기쁨의 댄스 중"이라며 "이 모든 글로리를 월드 클라스 탑 아이돌 진영님과 최고의 팬클럽 '아기새'님덜, 그리고 저에게 돌린다"고 환호했는데요. 

팬덤 '아가새'를 '아기새'로 잘못 기입한 탓에 'XX(업체명)은 잊어도 '아가새'는 잊지 말자' 반성문을 올려 폭소케 했습니다. 

업체 측은 또 '갓세븐 팬맺기', '갓세븐 전곡 듣기' 챌린지 사진까지 인증했는데요.  

관계자는 "하루만에 팔로워 300이라니 인스타그램은 이벤트 해도 안 늘던데"라며 "우린 지금 미쳐 있다"고 '갓세븐' 팬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갓세븐'은 '라인 타일랜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20'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공식 스티커 최다 다운로드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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