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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4층'서 외벽 타고 망설임 없이 내려온 '할머니'의 사연
지민아미
2019.05.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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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뉴스가 전한 이번 사건은 84세 할머니가 무려 14층 아파트에서 외벽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동영상이 촬영된 것은 지난달 25일입니다.

중국 청두시에 있는 한 아파트의 사는 할머니는 패닉 상태도 아니었고, 망설임 없이 내려왔는데요. 행인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10시경 4층에 사는 사람이 창문을 열어 할머니를 집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할머니에게 외상은 없었으며 건강 상태 또한 양호했는데요. 사실 이 할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습니다.

사건 당일 가족들은 문을 잠그고 외출했고, 답답함을 느꼈던 것인지 화장실 창문으로 나온 것이죠.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에서 중국까지 계속 걸었던 여성처럼 우리의 상상을 훨씬 넘어서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알츠하이머에 걸린 고령 여성을 혼자 두고 외출한 가족에 대한 비판이 거셌는데요.

반대로 알츠하이머의 고통을 아는 사람들은 동정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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