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5'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얼짱 출신 유혜주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남편 조땡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와이에서 임테기를 해봤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유혜주는 남편 조땡과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수차례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희미하지만 임신을 의미하는 두 줄이 뜨자 조땡은 "배란일에도 두 줄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이틀 후에 다시 해볼 건데 저 지금 살짝 행복회로 돌리겠다"라며 웃었다.
유혜주는 "제 주변에서 저한테 혹시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진짜 많았다. 자기가 꿈을 꿨다더라. 태몽을 꿨다고. 내 친구가 큰 잉어 세 마리를 물에서 잡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며칠 뒤 유혜주는 다시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했고, 처음보다 선명해진 두 줄을 마주하게 됐다.
조땡이 "진짜 상상도 못 했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자 유혜주는 "울지 마라 오빠"라고 달래기 바빴다.
이어 조땡은 유혜주를 온몸으로 꽉 안아주며 넘치는 애정을 전하더니 "이제 좀 진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유혜주는 "만약에 (임신이) 진짜면 하와이는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그런 장소다"라고 소감을 드러냈고, 조땡은 고개를 끄덕이며 꿀이 가득한 눈빛으로 유혜주를 바라봤다.
앞서 유혜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유혜주는 하와이 여행 중 아기 천사가 찾아온 사실을 알게 돼 태명을 '(알)로하'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신 9주차인 유혜주는 입덧 때문에 고생 중이지만 뱃속에 있는 로하를 위해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산부인과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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