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Push
"1년에 제사 11번, 결혼 준비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아프로톡신
2019.03.14 13:41
688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신부가 파혼을 준비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2일 KBSjoy '연애의참견2'를 통해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그녀는 2살 연하의 남친과 1년째 연애 중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파혼을 준비 중이라죠.

남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가족 모임에도 초대받은 고민녀, 그런데 그곳엔 사돈의 팔촌까지 다 모이신 건지 얼추 봐도 스무 명 가까이 자리하셨답니다.

고민녀가 대규모 가족 모임보다 더 무서웠던 것은 바로 시할머니.

남친 집안은 제사를 지낸다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할머니는 남친 집안 어른들의 생신과 제사 일정이 적힌 수첩을 건넸다는데요.

고민녀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요? 남친 집의 제사가 무려 9번, 명절 차례 2번까지 합치면 총 11번. 1년에 11번이나 제사를 엄격히 모셔야 했습니다.

고민녀는 급기야 제사 포기 선언을 했는데요. 남친에게 "난 못해. 일하면서 이 많은 제사 다 챙길 자신 없어"라고 말이죠.

이후 할머니께선 작정하신 듯 고민녀를 불렀다는데요. 할머니는 제사 순서가 적힌 메모를 건넸습니다. 메모를 보니 제사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게다가 상견례 날에도 '큰 상'을 준비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시할머니 피셜, 큰 상은 집안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고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본인의 가풍에 맞추라는 남친, 현재 결혼 준비를 중단한 상태라는데요.

  • 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밴드로 공유하기
  •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하기
댓글 (0/400)자 이내 저장됩니다.)

댓글 9

banner
구글 추천 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