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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필리핀 섹스 생일파티` 진상 드러나나
쿠쿠빈
2019.04.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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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필리핀 섹스 생일파티` 진상 드러나나

 



경찰 "성관계 있었다" 진술 확보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 초대해

승리측 여성 여행경비 전액 지불

성접대 정황 파악에 수사력 집중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필리핀 섹스 생일파티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이 생일 파티에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을 조사해,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게 여성들의 진술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여성들은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승리 측이 이들 여성의 여행경비를 모두 지불했다는 점에서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해 승리의 지인 다수와 함께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이 초대됐다.

경찰은 이들 여성이 승리의 지인이라 보기 힘든 점 등으로 볼 때 생일파티에서 투자자 등에게 성접대를 위해 초대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 여성에게 대상을 특정해 성접대를 하라는 지시가 없었다고 해도 실제 성행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성접대의 정황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승리를 비롯해 파티를 기획한 기획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여성들을 초대하게 된 경로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다. 경찰은 또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 외에도 2015년 성탄절 무렵 승리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승리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함께 있던 대화방에서 대화 참여자들은 한 여성을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비난하며 '위안부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또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모독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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