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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 원 빌려간지 2년 째”…이로한, 윤병호 '빚투' 폭로→게시물 삭제☸
미사강변도시
2020.05.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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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불리다바스타드(좌), 이로한(우). 소속사 제공, Mnet 방송화면 갈무리

래퍼 이로한이 동료 래퍼 불리다바스타드(윤병호)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했다.
이로한은 17일 불리다바스타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며 장문의 폭로글을 댓글로 남겼다.
그는 “네가 나한테 330만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가 노력하고 투장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라며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 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불리다바스타드 팬과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이로한에게 “대놓고 글을 남기면 불리가 뭐가 되겠냐. 공황장애 있는거 보지 못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로한은 “나도 공황장애 있다”며 “실제로 무슨 대화가 오갔고 상황이 어떤지 모르시면 끼어들지 말라”고 반박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불리다바스타드는 해당 댓글이 달린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불리다바스타드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윤병호라는 이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갱생’에 출연해 프로듀서 쿠시를 만나 공황장애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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