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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가 '버스 요금' 내라고 말하자 '지팡이' 휘두른 할아버지
지민아미
2019.03.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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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깜박하고 집에 승차권을 두고 온 한 노인이 버스 기사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며칠 전 중국 남부지역 후난성에서 운행 중이던 한 시내버스에 80대 할아버지 한 명이 올랐다.

돈을 내지 않고 탑승하는 노인을 보고 버스기사가 요금을 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국가에서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탑승권을 깜박하고 집에 두고 왔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버스기사는 "승차권이 없으면 요금을 내셔야 하니 다음부터는 승차권을 꼭 챙기고 다녀라"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훈계한다고 생각해 격노한 할아버지는 갑자기 짚고 있던 지팡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는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고 소리 지르며 지팡이가 부러질 때까지 버스 기사를 폭행했다.

지팡이가 부러진 후에는 버스 안에 있던 걸레와 빗자루 등을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했고, 이를 제지하려던 다른 승객까지 마구 폭행했다.

결국 보다 못한 다른 승객들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해 상황은 가까스로 종료됐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피투성이가 되어 심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인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돼 경찰에 연행됐으며, 추가 조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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